전설의 기사단 〈일곱 개의 대죄〉와
마신왕의 결전이 끝나고,
다섯 종족의 평화가 도래한 브리타니아.

모두에게 평화가 찾아온 그날 이후,
어느덧 13살이 된 트리스탄은
동료 티오레와 함께 페네스 호반을 찾고
그곳에서 의문의 석실을 발견하게 된다.

별의 문양이 새겨진 석실에서 트리스탄과 티오레는
정체를 알 수 없는 아티팩트를 얻게 되는데..

뒤틀린 시간선을 바로잡고 혼란한
브리타니아의 평화를 위해
리오네스 왕국의 왕자 트리스탄은
자신의 첫 번째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.
『별의 서』
오래전, 한 거인족 장인은 우주를 담은 것처럼
빛나는 광석을 발견한다.

그 광석은 별무리가 흐르는 돌이라는 뜻으로
「성유석」이라 불리게 되고,

그 장인은 「성유석」 을 가공할 수 있는
자신의 기술로 『별의 서』를 만들어내었다.

모든 마력을 한계를 넘어 증폭시키는
『별의 서』는 그 능력만큼이나 위험한 물건이었고

모종의 사건으로 인해
브리타니아의 과거와 미래를 뒤틀어 버리는
폭주가 일어나게 되는데…
일곱 개의 대죄:Origin 속 브리타니아
『별의 서』의 폭주로 인해
과거와 미래가 혼재된 브리타니아,

과거에 존재했던 사건과, 미래에 이뤄질 일들이
뒤섞인 채로 브리타니아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

뒤틀린 시공간으로 인해 본래에는 존재하지 않았던
정체불명의 마물들마저 등장하게 되며 브리타니아를 더 큰 혼란에 빠트린다.

그러나 뒤섞인 과거와 미래에서 찾아온 것은 혼돈과 마물뿐만은 아니었고,
과거 속 전설이 된 영웅들과 미래의 전설이 될 영웅들이
혼란의 브리타니아를 구하기 위한
여정을 시작한다.